본문 바로가기
청년정보/사회보장제도

제주도, 만 13~18세 청소년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복지카드

by 온라인쌤 2025. 8. 16.
반응형

제주도, 만 13~18세 청소년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개통식 

제주도 청년 여러분 대중교통 복지카드 신청하세요.

2025년 8월 13일, 제주시는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청소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정책 개통식을 개최하였다. 이로써 제주도 내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은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제주시 시내버스, 급행버스, 리무진 버스를 이용할 경우, 목적과 관계없이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학원이나 도서관, 친구 모임 등의 이동에도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정책을 통해 그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이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교육기회 확장과 이동권 보장의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및 신청 방법 안내

제주도는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하여 시내버스, 급행버스, 리무진 버스를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신청 및 발급 절차는 도청 공식 채널에서 단계별로 상세히 공지되지 않았다.

따라서, 카드 발급과 관련한 정확한 절차는 아래 기관을 통해 직접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교통정책과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 제주도청 콜센터(120번)

뉴시스 정보 제주 청소년 교통복지카드

정책의 주요 내용과 의미

  • 지원 대상: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모두
  • 지원 수단: 발급된 제주교통복지카드는 제주형 결제 시스템 온(ON) 나라페이로 운영되어, 단순 이동 편의만이 아니라 교육·문화·여가 등 청소년 일상의 전반적인 이동을 지원
  • 정책의 의미: 교육복지의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의 오영훈 도지사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은 도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조정·운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도 의회 이상봉 의장 및 교육감 등 정책 관계자와 청소년 대표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개통식에 참석하여 정책의 상징성과 공감대를 강조하였다.

현장 반응과 정책적 성과

제주사대부고에 재학 중인 양진성 학생은 “학교뿐 아니라 도서관, 학원,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장소를 오갈 때마다 교통비가 현실적 제약으로 다가왔으나, 이번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통해 더 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얻게 되었다”라는 말로 정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도와 교육청은 해당 정책을 통해 청소년의 기회 평등 보장, 육성 환경 개선, 이동권 확대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전국적 맥락과 향후 과제

  • 전국 최초: 제주도는 이번 정책을 통해 청소년의 이동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사 사례를 고려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 예산과 운영 방식: 제주도는 역량 있는 예산 집행과 교육청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한 행정 명분과 실효성을 확보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확장 가능성: 현재는 제주도 내 청소년 대상이지만, 향후 청소년 이동권 보장 확대, 전국적 정책 도입 유도, 또는 연령 조정 등을 통한 정책 확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항목 내용
정책 시행시기 2025년 8월 13일, 삼다공원 개통식
대상 만 13세~18세 모든 제주도 청소년
지원 내용 제주교통복지카드로 시내버스·급행버스·리무진 버스 전면 무료
운영 방식 온(ON)나라페이 시스템 적용, 교육·문화·여가 이동 모두 지원
정책 성과 교육복지 실현, 이동권 확대, 전국 확산 가능성
반응형